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구마의 특징
고구마 기본 정보, 역사와 재배방법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고구마, 그 이유를 알게 된다면 오늘부터 고구마를 더 사랑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먼저 고구마의 역사와 더불어 기본적인 정보들을 살펴보고 아래에서 고구마 영양소와 효능, 섭취 방법 및 주의사항을 함께 살펴봅니다.
고구마는 전통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사랑받는 채소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가 풍부하여 다양한 요리나 가공식품에 사용됩니다. 고구마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으며, 그 유래와 전파 과정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고구마의 기원에 대한 연구와 이론은 다양한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고구마 화석은 인도 메갈라야주 이스트 가로 힐스 특구 낭왈비브라의 팔레오세 초기 투라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구마가 남아시아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멕시코 고산지대에서 기원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고구마는 전파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를 거쳐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데, 이 과정에는 다른 식물학적 연구와 함께 인간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일본에 고구마가 전래된 과정은 1763년에 조선 통신사 조엄이 일본 쓰시마섬에서 고구마를 목격하고 이를 조선으로 가져와 제주도와 부산 영도에서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고구마는 조선에서도 농사가 시작되었으나, 탐관오리들의 수탈로 인해 재배가 중단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여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역사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구마의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사용 방법은 우리의 식문화와 먹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재배환경과 상품성
고구마는 번식을 위해 고구마씨를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부분줄기인 고구마 순을 이용하여 번식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고구마 순을 심고 나면 약 4~6주 후에 싹이 나오는데, 이를 잘라서 땅에 심으면 새로운 고구마가 자라게 됩니다. 이 과정을 삽묘라고 합니다. 고구마는 수확 시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심는 때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장점이 됩니다.
고구마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사토나 황토와 같이 입자가 고운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은데 돌이 많고 거칠고 단단한 토질에서는 고구마 덩이뿌리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모양이 작고 기괴해지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삽묘 직후에는 상품가치를 위해 일부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구마를 관상 목적으로 기르는 경우에는 페트병에 물을 담아 고구마 순을 심어서 자라게 할 수 있으며 고구마는 성장과정에서 채광이 중요하기 때문에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위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추운 환경에서는 내부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를 할 때는 고구마를 새로운 고정대에 담아서 기르는 것이 좋으며, 양분이 풍부한 물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구마의 구황작물로서의 가치
고구마와 감자는 땅이 기름진 곳에서 재배가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땅이 기름진 곳에서 잘 자라지만, 고구마와 감자는 토양부패균에 저항하기 위해 영양분을 덩이줄기 또는 덩이뿌리에 모으기 때문에 오히려 영양분이 농축되지 못하고 제대로 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구마와 감자는 산간지방의 모래 섞인 곳에서도 잘 자란다는 공통점이 있고 우리나라와 같이 산지가 많은 지역에서도 고구마는 생산성을 기대하기 힘든 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작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고구마가 섭취한 영양소를 뿌리에 최대한 저장하여 덩이뿌리를 크게 유도하기 때문에 척박하고 가문 땅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구마는 다른 밭작물에 비해 손이 덜 가면서도 소출이 많은 편이며, 산간 돌밭과 같은 황폐한 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데 예를 들어, 경상도에서는 평지에는 쌀을 심고, 다른 곡물을 심기 어려운 비탈진 곳이나 황폐한 곳에 고구마를 심어서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고구마는 과거에 겨울을 나기 위한 저장식품으로의 가치가 매우 컷습니다.
그러나 고구마의 경우 덩이뿌리의 성장이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때때로 생육기간이 길어져 재배기간이 길 수 있으며, 특유의 맛이 강하기 때문에 슴슴한 쌀 보리 감자등의 음식보다 주식으로 삼기에 어려울수도 있습니다.또한, 재배를 시작할 때에는 충분한 물이 필요하다는 조건도 있습니다.
고구마의 섭취 방법 및 영양소 정보
고구마와 감자의 차이점 중 하나는 고구마는 생으로 먹기에 적합하다는 것인데 고구마는 생밤과 비슷한 맛이 나며, 신선한 즙이 색다른 맛을 줍니다. 반면 감자는 생으로 먹기 어렵고 싹이 돋아나면 먹을 수 없는데, 이는 감자에 함유된 솔라닌 등의 독성 때문입니다.
고구마는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특히 껍질을 벗겨 굽거나 찐 고구마는 섬유질 때문에 조금 더 경직되지만, 여러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색고구마는 진한 보라색을 띠어 다양한 디저트나 음료에 활용고 또한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야라핀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구우면 달달한 맛이 강조되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당질이 2배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구마의 GI지수도 높아지므로 당뇨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의 영양소를 살펴보면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장 건강을 증진시키며,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껍질을 함께 먹으면 GI 수치가 낮아지고 소화도 잘 이루어지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구마는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 D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강아지의 간식으로도 인기가 있는데, 굽거나 찐 고구마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급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고구마 시즌에는 반려견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는 계절음식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특히 겨울에 먹는 군고구마는 겨울 음식으로서의 가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입니다. JMT! 찐고구마나 군고구마를 익혀 먹어도 비타민과 섬유질이 거의 파괴되지 않아 도움이 되며 튀기거나 맛탕을 볶으면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맛있죠)
여기까지 고구마의 다양한 특징과 역사, 재배 환경 및 구황작물로써 가치 그리고 고구마를 어떻게 섭취하는게 좋은지 섭취방법 및 고구마의 영양소까지 살펴봤습니다. 다이어터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식품~ 특히 고구마가 주는 포만감은 정말 말도 못하죠? 고구마를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여러 효능도 살펴봤으니 앞으로도 맛있게 고구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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