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뜻과 증상

 

콜레스테롤 뜻과 정보

콜레스테롤은 동물 몸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주요 기능은 세포막의 생성과 유지를 담당합니다. 또한 담즙의 구성요소이기도 하며,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비타민 D로 합성됩니다.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항산화제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되지만, 간 등에서도 인체 내 콜레스테롤의 대다수가 생성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콜레스테롤이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간주되어 왔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중립적인 의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와 심장 질환 발생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있고 LDL의 부정적인 기능이 많이 강조되어온 경향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련된 대표적 질환으로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 mg/dL 이하이며, 총 콜레스테롤이 240 mg/dL을 넘으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200 mg/dL을 넘으면 고중성지질혈증이라고 합니다. 이 둘을 종합하여 고지혈증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하는데 HDL 비율이 낮은 상태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지질단백에 결합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낮을수록(최대 130 미만) 좋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최소 60 이상)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이유는 혈관에 손상이 생기고 콜레스테롤이 그것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검사는 20세 이후에 정기적으로 하며, 특히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음주, 알코올 중독, 가족력 등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상선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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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과 함께 HDL과 LDL을 언급하여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 잘못된 용어 사용입니다.  HDL과 LDL은 고/저밀도 리포프로틴이라는 지질 단백질 덩어리이며, 콜레스테롤 자체가 아닙니다. LDL은 지질을 조직으로 운반하고 HDL은 조직에서 지질을 회수하여 간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로 보고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HDL과 LDL의 수치는 특정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지표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인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미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 HDL 수치를 높인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HDL과 LDL보다는 중성지방과 같은 다른 지표와 함께 측정"하는 것이 더욱 정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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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것보다는 트랜스 지방이나 포화 지방산을 줄이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심장질환의 지표로 더 적합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LDL과 심혈관 질환 간의 상관 관계는 이미 수많은 연구에서 확인되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건강 정보는 항상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며, 콜레스테롤에 관한 정보는 늘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뜻과 여러 정보들을 살펴봤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말 자체가 옳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셨다면 자신의 건강 지표가 좋아보이든 좋지않아보이든 너무 자신있어하거나 낙담할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견해를 파악하는것이 무엇보다 가장 바람직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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