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발견 그리고 역할
비타민의 발견은 각기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19세기 서양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염류 외에도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요소가 자연식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20세기 초에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각기병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때 크리스티안 에이크만은 현미에 각기병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사람과 동물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미지의 영양소가 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일본의 농학자인 스즈키 우메타로는 각기병에 대한 연구 중에 1910년 겨에서 비타민 B1, 티아민을 화학적으로 분리하고 발견했습니다. 그는 비타민 B1의 결핍이 각기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비타민이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새로운 영양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세계 생화학계는 비타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20세기 초반에는 비타민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진행되었고, 이는 생리학과 화학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비타민들의 종류, 각각의 기능, 신체 작용 메커니즘 등이 상세히 파악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은 무기염류나 주영양소와는 다르게, 물질대사나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이것들은 다량으로 필요하지 않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작용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우리 몸의 기능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일상적인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소량이라도 적당한 양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생체활동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영양소에 비해 소량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타민은 체내에서 거의나 아예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동물은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들 물질을 흡수해야만 합니다. 비타민은 주로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뉘며, 부족할 경우 특정한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필요한 영양소라 하더라도 일부 비타민은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또한, 비타민 외에도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무기염류 등이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필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되어야 합니다. 비타민은 "체내 대사에 필수적이므로, 종종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의 구분과 종류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뉩니다.
∨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 복합체가 포함됩니다. 이에는 비타민 B1(티아민),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비타민 B3(니아신), 비타민 B5(판토텐산), 비타민 B6(피리독신), 비타민 B7(바이오틴), 비타민 B9(엽산), 비타민 B12(코발라민), 그리고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이 포함됩니다.
∨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레티놀), 비타민 D(칼시페롤), 비타민 E(토코페롤), 그리고 비타민 K(필로퀴논, 메나퀴논, 메나디온, 메나디올)으로 구성됩니다. 비타민 D는 D2(에르고스테롤-에르고칼시페롤)와 D3(콜레칼시페롤-칼시트리올-칼시페디올, 다이하이드로에르고칼시페롤)로 나뉩니다.
우리몸의 필수 요소 비타민의 역할 및 종류를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은 모두 다 좋은 것인가?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 만 못한 법. 비타민을 과다 복용할 경우 안정성 및 위험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타민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용성과 지용성으로구분되는데, 수용성은 상대적으로 배출에 용의해 위험성이 크지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 그리고 비타민C의 충분한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 역시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많은양의 섭취를 제한하는게 더 좋을거라는 이론도 존재합니다.
비타민 과다증은 특히 지용성인 A, D, E, K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한 비타민 A 섭취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간과 같은 음식물의 섭취에서도 위험이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소변에 녹아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과다 섭취 후 원래대로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D는 다른 비타민들에 비해 과다 섭취에 대한 위험이 큽니다.
다른 비타민들은 과다증 발생량이 권장량의 많은 배에 달하지만, 비타민 D는 과다 섭취로 인해 간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단 5배만 먹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90%가 비타민 D 부족 상태에 있으며, 하루 50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해도 혈중 농도가 정상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지용성 비타민 제품은 1일 권장량을 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루 권장하는 만큼의 비타민 제품 섭취에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의 역할 및 종류, 비타민을 과다복용했을 경우 안정성 및 위험성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너무 과한 영양소 섭취는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번 글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영양제 섭취 시 1일 권장량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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