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 기본 정보 및 필요성
생명의 탄생에 필요한 영양소, 잎에서 유래된 "엽산", 엽산은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이 비타민은 종종 '비타민 B11'이나 '비타민 M'으로도 불리며, 그 명칭은 녹색 채소의 잎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유래되었습니다.
이 비타민은 1941년 시금치 잎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세계보건기구의 필수 의약품 목록에 포함되어 중요한 영양소로 간주됩니다.이 비타민은 비타민 B12와 결합하여 주요한 기능을 합니다. 엽산은 THF(테트라하이드로폴레이트)로 변화하여 적혈구 생성 및 핵산 합성에 관여하며,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구내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엽산 결핍 시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태아의 인체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임신 준비중인 예비 부모(엄마와 아빠)에게 임신 준비할 때 준비와 동시에 엽산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비 부모 엽산 섭취시 주의점
엽산은 임신 중에 특히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와 예비아빠의 섭취할 때 여러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아래에서 살펴 보려 하는데요, 엽산은 태아의 중추신경계 발달에 관여하여 뇌와 척수 등의 형성에 기여합니다. 그래서 임신 가능성이 높은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에도 엽산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기 전에도 엽산 섭취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이 확인되면 임산부용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1개월 전부터 3개월까지 엽산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임산부용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임산부용 영양제를 구분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임산부용 영양제는 임신 중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다 적절하게 조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 영양제의 경우 임산부가 섭취해서는 안 되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아이를 갖길 원하는 남성도 엽산 섭취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엽산 섭취가 남성의 생식능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엽산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임신이 확인되면 "임산부용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엽산 섭취가 생식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특별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일반적인 엽산을 섭취하면 되겠습니다.
엽산 섭취시 부작용, 과잉과 결핍
엽산의 과잉 섭취는 비타민 B12의 흡수를 방해하고, 비타민 B12 결핍증의 증상을 일부 가리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비타민 B12 결핍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엽산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엽산 결핍은 과잉 섭취보다는 결핍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엽산 결핍은 영양실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한 흡수 장애, 수유기 등 엽산 요구량이 증가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혈소판 감소, 적혈구 감소성 빈혈, 설사, 위장염, 설염, 구내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엽산 결핍은 심각한 기형 및 유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신경관 손상으로 인해 기형이나 발육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깻잎, 양배추, 상추, 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와 키위,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 강낭콩, 병아리콩, 완두콩 같은 콩류, 버섯,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참외의 씨 부분과 바나나도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일 권장량의 엽산을 채우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영양제 형태의 엽산을 섭취해 1일 권장량 만큼의 충분한 엽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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