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정체 에피소드 줄거리 정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드라마는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과거로 타임슬립하게 된 한 남자와 그 남자와 함께 우연히 과거에 떨어지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베일에 싸인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드라마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에게 미래에 죽임을 당하는 피해자.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 혹은 자신의 죽음을 막아보고자 과거인 1987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드라마에서 그려냅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타임머신에 부딪힌 여자가 함께 과거로 가게 되는데, 이 여자의 엄마 또한 연쇄살인사건 진범에게 현재 죽음을 당하게 되는 피해자. 그러니 우연히 타임머신에 부딪힌 것 같아도 어쩐지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인 듯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스포일러를 100% 포함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드라마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조용한 시골마을 우정리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다룹니다. 피해자는 셋, 2명의 살인사건과 1건의 실종사건 그리고 3명의 용의자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미래에서 주인공 해준과 윤영에 의해서 조금씩 사건이 바뀌기 시작하고, 사건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 그저 빠르게 용의자를 세우고 범인을 특정한 후 수사를 종결시키려 했던 경찰에 의해 엉망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수사를 뒤집고 직접 눈으로 사건의 전개를 지켜보면서 진범을 잡으려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좀처럼 잡기 힘든 범인의 행적. 해준과 윤영에 의해 생기는 변수 또한 진범을 잡기 힘든 요인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에는 해준과 윤영의 가족사가 등장합니다. 해준은 동네 유지이자 이사장이자 고등학교 교장인 윤병구 이사장의 손자. 그리고 동네에 나타난 윤연우의 아들입니다. 윤영은 과거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희섭과 동네 책읽기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순애의 딸입니다. 순애는 현재 진범의 피해자이기도 하죠. 두 사람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동시에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크게 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미래에서 온 두 사람에 의해 여차하면 본인들의 존재조차도 사라지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과거로 가게 된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인 두 사람이 진짜 범인을 찾고 현재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용의자 알리바이+사정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백희섭, 유범룡, 고민수입니다. 고민수는 고미숙의 거짓 증언으로 진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17년이나 옥살이를 하고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이후 그와 대화하고 싶었던 해준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출소). 유범룡은 피해자였던 교생 선생님의 반지를 들고 있다가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백희섭은 사건 현장 근처에서 그가 지니고 있던 열쇠가 발견되고 집에서 피 묻은 와이셔츠가 발견되면서 용의자로 지목되었었는데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현재에서 고미숙은 소설가로 활동중이며 그의 편집자로 일하던 윤영이 고미숙으로부터 받아온 그녀의 새 소설 속 내용이 지금 현재 우정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살인사건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미숙이 새로운 용의자로 급부상. 그리고 뭔가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한 희섭의 형 백유섭이 새롭게 용의자 후보로 올라오면서 드라마는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됩니다. 

 

  일단 용의자 셋 중에서 고민수는 확실히 진범이 아니었고, 백희섭은 자신의 형을 지키려 누명을 썼던 것으로 밝혀집니다. 백유섭은 사실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에 다니면서 학생 운동 중이었는데, 당시 운동권 학생에 대한 억압이 심각하던 시기 었기 때문에 학생운동을 하다 크게 다쳐 집으로 돌아온 백유섭을 숨겨주려다가 백희섭이 경찰에 붙들려 연쇄살인범으로 내몰리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후 백희섭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백유섭을 잡으러 서울에서 온 경찰들에 의해 온갖 고문을 당하다가 희섭은 다리를 크게 다쳤고, 이후 자신을 구하기 위해 고문 현장으로 온 형이 잘못될까 죄책감에 다리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다리를 절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과거의 사연. 다행히 해준이 이 모든 사실을 간파해 불법으로 고문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에 기자들을 불렀고 이번에는 지난 과거와 다르게 백희섭과 백유섭 형제 모두를 구해내고 병원까지 데려가 이제 다른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됩니다. 

 

 

 

 

 

  고미숙은 고민수에게 오랜시간 폭행을 당해왔던 인물. 고미숙은 고민수가 다리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소식을 닫고 같은 반 해경과 함께 그곳으로 향하다가 진짜 범인의 범행장면을 목격했고 유일하게 그 얼굴을 아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진범을 알지만 자신의 오빠 고민수를 진범으로 몰기 위해 거짓 증언을 해 실제 과거에서는 고민수가 진범으로 들어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고민수와 고미숙 두 사람 모두 범인이 아닌 상황. 

 

  이렇게 범행의 용의자로 의심되었던 모두가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상황입니다. 그리고 범인은 현재 순애를 세 번째 목표로 잡고 범행을 저지르려다 순애를 구하려던 범룡을 죽이고 또다시 모습을 감추게 되는데요, 하지만 순애를 다시 죽이기 위해 순애의 병실까지 다녀간 것으로 보아 순애가 다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에 해준은 자신을 스스로 미끼 삼아 숨어있는 범인을 유인해 내려는 것 같은데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컷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가설을 선보이고 있는데, 해준의 아버지 연우가 범인일 것이다. 순애 가까이에 있는 교련 선생님일 것이다. 해준 본인이 범인이라든 중 범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남자들이란 남자들은 모두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 저 개인적으로는 경찰 중 한 명이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드라마 전개를 살펴보면 상황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서 범인도 피해자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회까지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범인에 대한 유일한 목격자는 고미숙 그리고 유일한 단서는 젊은 남자. 하얀색 운동화. 키는 좀 작은 편으로 날렵한 체구. 

 

 

 

 

 

 

마무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관련한 내용을 줄거리를 더해 정리해 봤습니다. 13회까지 방영된 현재 해준이 미래에서 왔으며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경찰 동식과 자신의 할아버지 윤병구에게 알린 상황. 해준은 동식에게 공조를 제안합니다. 동식 역시 경찰이나 검찰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크게 실망해 해준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듯 보이는데요, 범인은 누구이며 과연 잡힐까?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월/화 밤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은 바로! 과거 현재 미래 사건 정리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보 출연진 줄거리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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