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샌드맨 드라마 정보 및 세계관 꿈의 군주 판타지

넷플릭스 샌드맨 공식포스터

 

  넷플릭스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샌드맨. 닐 게이먼의 동명의 다크 판타지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판타지 호러 SF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1이 공개된 상태로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사라진 100년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사실 드라마의 세계관이 워낙 복잡하고 방대한 데다가 다수의 신화적 요소나 꿈, 꿈결, 현실세계 심지어는 DC 캐릭터까지 등장하면서 그런 것들에 익숙하지 않다면 시작하기조차 좀 꺼려지는 장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판타지 장르를 좋아한다면 환장하고 감상할 수 있을만한 드라마. 꿈의 군주인데 이상하게 퇴폐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샌드맨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샌드맨 드라마 정보 및 세계관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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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군주 모르페우스

넷플릭스 샌드맨 스틸컷

 

  세상에 신보다 강하고 모든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일곱 관념. 운명, 죽음, 꿈, 파괴, 욕망, 절망, 분열까지 영원 일족이라 불리는 7명의 존재들. 그들 중 꿈의 존재를 샌드맨 혹은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라고 부릅니다. 기이한 가면을 쓰고 붉은 루비와 모래주머니까지 세가지 도구를 가지고 꿈결이라는 꿈의 왕국을 다스리는 인물입니다. 

 

 

넷플릭스 샌드맨 스틸컷

 

  드라마는 한 마술집단의 리더인 로더릭 버제스라는 마법사에 의해 꿈이 납치 감금되고, 꿈이 사라진 후 100년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인 것일까? 꿈을 통해서 욕심을 채우려던 마법사 하나로 인해 인간 세계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요, 누군가는 잠을 자지 못하게 되었고 누군가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샌드맨 스틸컷

 

  결국 긴 세월동안 꿈의 왕국은 무너져 내렸고, 자신의 힘을 불어 넣은 3가지 도구가 사라지자 자신의 능력조차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 모르페우스는 꿈의 왕국인 꿈결을 재건하고 다시 꿈의 세계를 되살리려 도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인간 세계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꿈의 도구들은 어디에 누가 갖고 있을까? 

 

 

샌드맨 세계관 및 드라마 정보

넷플릭스 샌드맨 스틸컷

 

  영원 일족 중 하나인 꿈의 군주인 샌드맨, 꿈이 사라진 후의 모습을 원하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옥의 군주인 루시퍼, 영원 일족 중 하나인 샌드맨의 동생 욕망 등. 꿈이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사람들은 도탄에 빠질 것이고 희망을 잃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인간 세계와 지옥의 경계는 옅어지게 될 것이며 사람들의 욕망과 절망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기 때문에 신적 존재인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꿈과 대립하며 인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리려 합니다.

 

  처음에는 독재자 기질이 다분했던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이후에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주변 인물들에게 관심을 갖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꿈이 바뀌어야만 하는 이유, 앞으로 그에게 그리고 인간 세계에 닥쳐올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반드시 바뀌어야만 하기 때문일겁니다.

 

  원작이 10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인데다가 시즌1의 퀄리티와 내용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시즌이 제작될 가능성이 높은데 원작으로 생각해 본다면 적어도 시즌4~5까지는 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시즌1은 샌드맨에 얽힌 서사나 드라마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느낌이 드는데요, 드라마의 분위기가 음침하면서도 잔잔해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이라 집중해서 본다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샌드맨은 시즌1 10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다행스럽게도 샌드맨 세계관과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어 DC의 연관성을 크게 잘라낸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샌드맨에 대해 처음 접하는 분도 그렇게 부담을 느끼고 시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 간략한 세계관 및 드라마 정보,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칩니다.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독점 스트리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