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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정보

겨울철 수족냉증 손발시림 너무 심해지면 이것 의심하세요

by 잡학에디터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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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시리고 발 시리게 만드는 겨울바람. 손과 발이 시린 게 그저 계절 탓이거나 생각하기에는 너무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그저 가벼운 수족냉증이거니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손이 지나치게 차갑고 저림, 가려움, 통증등이 나타난다면 이것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말초혈관 질환인 레이노증후군입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이 증후군, 다소 생소한 병명인 레이노증후군에 증상과 후유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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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증후군이 뭔데?

 

 

손발시림 증상을 유발하는 말초혈액순환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레이노 증후군. 교감신경의 과도한 반응이 일어나 손가락과 발가락의 말초혈관이 극도로 수축하게 되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흔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무려 2배의 비율로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여성이 혈관이 더 가늘기도 하지만 생리나 출산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 평소 찬물에 더 많이 노출되었던 경험이나 자궁이나 난소 등 혈액이 더 몰리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더 높은 확률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 증후군의 증상으로 손이 차고 시린 증상뿐만 아니라 손과 발끝이 하얗게 변하기까지 하다가 결국 이런 증상이 지속되어 산소가 부족해지면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저림 증상과 가려움 중,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이 심해지면 결국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마무리

 

이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약물 치료가 가능한데, 평소 체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찬물에 노출되는 상황을 웬만해서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찬 기운을 막아주는 양말이나 장갑, 실내화등을 착용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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