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몸값 드라마 줄거리 정보 및 출연진 욕설난무 재난 스릴러

티빙 몸값 공식포스터

드라마 정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드라마 몸값 6부작으로 제작되며 현재 3회 차까지 공개된 상황입니다. 드라마는 동명의 단편 영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주연을 맡아 각기 다른 성향과 상황의 세 남녀가 대지진이라는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려낸 재난 스릴러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로 그야말로 웃픈 상황을 계속해서 그려나갑니다. 

 

  드라마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여고생 박주영의 첫경험을 거래하기 위해 후미진 모텔을 찾은 경찰 직업의 남성 노형수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첫 경험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말에 서로 몸값을 흥정하며 어쩌면 조금 치사한 모습을 그리던 남자. 하지만 곧 이 남자의 몸값에 대한 경매가 이뤄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성매매를 낚시로 장기 밀매하는 조직 일당에게 걸린 경찰의 웃지 못할 해프닝, 아니 해프닝이라고 하기에 너무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진 남자 노형수와 대지진으로 조직에 문제가 생기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장기밀매 조직원 박주영, 그리고 노형수의 장기를 겨우 낙찰받아 그에게 집착하는 이상한 놈 고극렬 삼파전으로 드라마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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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몸값 출연진

• 노형수(배우 진선규) : 믿을 구석 없는 놈. 뜨밤을 기대하며 몸값을 흥정하던 남자. 하지만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대지진으로 인해 겨우 목숨을 건졌으나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 박주영(배우 전종서): 못믿을 년. 첫 경험을 미끼로 상대를 낚아 그들의 장기 밀매를 전담하는 몸값 흥정 전문가. 대지진을 위기에서 기회로 바꾸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한다.
• 고극렬(배우 장률) : 절실하게 믿는 놈. 아버지의 신장을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남자. 갑작스러운 지진 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그놈의 그것에 끝까지 집착한다

 

드라마 몸값 줄거리 정보

티빙 몸값 스틸컷

  

  한적한 모델에 들어선 남자. 여고생과의 뜨밤을 상상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선 주인공 노형수 직업은 경찰입니다. 경찰이 이런 짓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여고생의 첫 경험을 백만 원에 사고 싶어 이곳에 왔으나 어쩌면 첫 경험이 아닐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는 말도 안 되는 흥정을 시작합니다. 100만 원에서 5만 원까지 흥정에 성공한 이 남자는 기분 좋게 욕실에 씻으러 들어가고, 홀로 방에 남은 여고생 박주영은 방 밖으로 나가 다른 방으로 향하는데.. 교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즐비한 이곳. 이곳의 정체는 뭘까?

 

 

티빙 몸값 스틸컷

티빙 몸값 스틸컷

티빙 몸값 스틸컷

 

  곧 이들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바로 여고생의 첫경험을 미끼 삼아 호구들을 낚아 장기 밀매를 시도하는 조직. 여고생과의 하룻밤을 꿈꿨던 이 남자는 자신의 심장부터 신장, 안구까지 경매한다는 이 자리에 결박당한 채 자신이 팔려나가는 꼴을 구경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들 중 가장 절박해 보이는 한 남자. 아버지의 신장을 하기 위해 자신의 전재산을 갖고 왔다는 남자 고극렬. 자신의 장기까지 담보 잡힌 후에야 노형수의 신장을 낙찰받게 되는데요, 바로 그 순간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대지진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티빙 몸값 스틸컷

티빙 몸값 스틸컷

 

  대지진 이후 상황이 급변합니다. 건물 안에 있던 70억 돈의 행방을 아는 주영이 조직의 부사장에게 배신을 제안하고 자신 또한 자유의 몸이 되려 상황을 이리저리 재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부사장에게 당한 후 제 살길을 찾아야만 하는 주영. 사장이 숨겨 둔 돈을 챙겨야 하고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탈출도 해야 합니다. 예상외로 부사장이 자신의 제안대로 사장을 죽이고 건물 안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마음이 급해진 주영은 자신으로 인해 이곳에 갇혀 장기를 몽땅 팔릴뻔한 형수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서로 절대 믿지 못할 두 사람이 거래를 하면서 불안한 동맹이 시작됩니다. 

 

마무리

 드라마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진 세 남녀가 대지진이라는 재난 속에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습니다. 욕설이 난무하며 서로를 증오하는 이들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지못할 사연들을 담아내는데, 약간의 풍자와 더불어 웃픈 사연을 담는데 워낙 욕설이 많이 등장해 대사의 절반이 욕. 물론 드라마의 퀄리티는 영화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상황들을 연출하는데 굳이 대사를 그렇게 써야만 했니!? 일단 3회까지 방영되었는데 어떻게 이 드라마를 마무리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티빙 몸값 드라마 정보 및 줄거리, 관전포인트 및 출연진을 살펴봤습니다. 연기파 배우 진선규와 전종서의 등장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인데 살짝은 아쉬운 느낌. 아무리 극한의 상황이었어도 그렇게 험한 말을 계속 쓸 필요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