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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대만 중국 일본

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 정보 및 등장인물 선협 로맨스 중드

by 잡학에디터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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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공식 포스터
삼생삼세 십리도화 공식 포스터

 

 

  로맨스 중드 입문작으로 많이 시작하는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하지만 한번 보고 나면 회전문을 시작으로 다른 중국 드라마는 눈에 차지도 못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선협물 드라마 중 하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물론 영상미와 배우들의 비주얼까지 모든 박자가 맞아떨어져 2017년 제작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로맨스 중드입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이후 드라마 속 서브 커플인 동화신군과 백봉구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삼생삼세 침상서까지 제작될 정도로 작품성은 물론 인기까지 높은 드라마.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스트리밍 가능.

 

  세번의 삶과 하나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선협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 58부작으로 다소 긴 호흡으로 감상해야 하지만 짜임새 있게 그려낸 이야기에 지루할 틈이 없는 작품입니다. 많은 선협물들이 그렇듯 주인공들은 늘 그렇게 억울하고 천제를 비롯해 여러 신들은 참 상황을 답답하게 끌어가지만 중반 이후 솔직하고 거리낌 없는 주인공 백천의 모습에 그간의 고구마를 확 씻어낼 수 있고,  초반 답답함을 조금만 참고 감상한다면 이후 백천과 야화의 설레면서도 어른스러운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모든 상황이 용서가 됩니다. 중국 드라마 중 반드시 봐야 할 3대 선협물 드라마 중 하나인 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 정보 및 등장인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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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등장인물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바로 구미호족의 호제 막내딸인 백천, 신분을 속여 묵연상신의 제자인 사음이 되었다가 사고로 인간인 소소가 되었다가 다시 상선인 백천이 되어 야화의 정혼자가 되는 인물입니다. 야화는 백천과 시작부터 뗄레야 뗄 수 없는 인물. 곤륜허의 연못에 있던 황금 연꽃으로 사음과 홀로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며 그녀의 곁을 맴돌다 우연한 기회에 천족으로 다시 태어나 태자가 되는 인물입니다.

 

  드라마 속에는 천족과 구미호족, 봉황족, 익족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인물관계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 처음에는 묵연상신과 곤륜허의 제자들이 등장하고 이후에는 천족의 여러 인물들과 구미호족 일가, 봉황족인 절안상선이 드라마에서 주요 역할을 합니다. 

 

 

  • 백천(배우 양미) : 청구 호제의 막내딸, 처음에는 곤륜허의 제자 사음으로 이후에 사고로 인간 소소가 되어 정겁을 겪은 후 상선으로 승격된다. 14만 살의 백천은 9만 살이나 어린 천족 야화와 정혼 관계가 되고 우연히 동해에서 야화와 마주친다
  • 야화(배우 조우정): 천족의 태자(존재 자체가 스포일러). 황금연꽃에서 천족의 몸을 빌어 태어난 인물. 부상 입은 자신을 구해줬던 인간 소소(백천)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와 혼례까지 올린다. 이후 상선이 된 백천에게 들이대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 묵연(배우 조우정): 부신의 아들이자 전쟁의 신. 백천이 신선이 될 때 직접 천뢰까지 맞아주는 스승. 스승이라 그런 건지 애정이 있어서 그런 건지. 자신을 기다리라는 말만 남긴 채 자신의 영혼을 희생해 전쟁을 막아낸다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정보 (약스포 포함)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드라마의 세계관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부신(父神)이 혼돈으로 돌아간 지 12만 년 신계 사해팔황에 천족과 봉황족 구미호족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구 호제의 막내딸인 백천은 남자로 위장해 금녀의 공간인 곤륜허에 전신 묵연상신의 제자 사음이 되어 수련을 시작합니다. 이후 익족의 수장인 경창이 반란을 일으켰고 묵연은 스스로를 제물로 마쳐 그를 가두게 되고, 스승의 기다리라는 말을 믿었던 백천은 스승의 시체를 가지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됩니다. 

 

   야화는 묵연상신이 곤륜허에서 키우던 황금연꽃으로부터 태어난 인물. 이후 천제는 구미호족과 천족의 화합을 위해 태자가 된 야화와 백천의 혼약을 하지만 백천은 결혼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숨어 지내면서 스승의 시체를 지키고 동시에 경창을 지키는 봉인을 지켜내려다 오히려 경창의 역공에 자신의 법력과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인간 여인이 되고 마는 백천.

 

  이렇게 백천과 야화의 운명이 빗겨나가나 싶은 순간, 우연히 지상에 내려온 흑룡 야화를 인간이 된 백천이 구해주게 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신선과 인간(백천은 현재 인간의 상태)의 사랑 그것도 천족의 태자인 야화와 평범한 인간 소소(백천의 인간 이름)의 로맨스가 평탄할 수는 없는 법. 힘없는 소소는 천족에게 매일 시달리고 결국 야화와의 가슴아픈 이별을 택하게 됩니다.

 

  이들의 로맨스는 지금부터. 300년을 소소만을 그리던 야화는 우연히 자신의 정혼자인 백천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소소였고, 그녀가 어차피 자신의 정혼자이니 망설일 필요 없이 직진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외롭게 만들었던 기억을 되살리게 될지 몰라 전전긍긍합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스틸컷

 

  사실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진짜 설레는 부분은 태자인 야화와 상선이 된 백천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그 내용도 야화와 백천의 아픈 과거를 제외한 세번째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그만큼 걸크러쉬 넘치는 백천 상선과 자신의 유일한 사랑인 백천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그려내는 애절하면서도 설레는 이야기이기 때문. 이 드라마를 회전문 드라마로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드라마는 로맨스 뿐만 아니라 신계의 사해팔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담아내는데, 선협물 장르다 보니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내용 자체가 억지스럽거나 많이 복잡하고 어렵지 않고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로맨스만 있다면 그저 클리셰 덩어리가 되었겠지만 로맨스를 뒷받침해주는 스토리가 있으니 이 드라마를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부르는 것이겠죠. 고장극의 매력에 빠졌다면 제일 추천하고 싶은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미친 듯이 스킵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들을 견디고 나면 애절하면서도 설레는 으른미 풍기는 제대로 된 로맨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 정보 및 등장인물을 살펴봤습니다. 양미X조우정의 특급 케미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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