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브로콜리 정보 영양소, 쉬운 요리법
브로콜리 기본 정보 및 영양소
양배추의 한 종류인 녹색 채소이며 우리가 먹는 부분은 어린 꽃입니다. 두꺼운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많이 달려 있는데 "브로콜리"라는 말은 이탈리아어 "broccolo"의 복수형이며, 꽃이 피는 끝 부분을 의미합니다.브로콜리와 자주 언급되는 콜리플라워는 이 종류의 아종으로, 서로 갈라져 나온 지 수백 년이 되었다고 추정됩니다.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브뤼셀 스프라우트, 콜라비와 같은 종류이며 몇 천 년 동안의 품종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야생 양배추"에 더 가깝습니다.원산지는 지중해 동부이며, 고대 로마 시대부터 재배되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일반적으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손꼽고,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브로콜리를 한국 스타일로 맛있게 먹는 방법과 더불어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브로콜리를 한국 스타일 쉬운 요리법 & 먹는법
2000년대에 웰빙 열풍이 일면서 대중매체에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소개하면서 한국인의 밥상에 브로콜리가 자주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영양가는 풍부하지만 다른 채소에 비해 특별한 맛이 없어서, 그냥 먹는 것보다는 데친 뒤 초장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호에 따라서는 3~5분 정도 삶아서 먹기도 합니다.
때때로 유기농 브로콜리를 사오다가 벌레가 보일 수 있지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거두었다는 뜻이므로 헹궈서 데쳐 먹으면 됩니다. (유기농!) 브로콜리는 삶거나 데치면 양배추나 배추와 비슷한 달콤한 맛이 나는데, 쌈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채소의 신선한 맛도 낼 수 있습니다.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다른 방식으로 조리한 브로콜리와는 다른 고소한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식용유에 다진 마늘, 간장을 넣고 볶아도 맛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약간 쓴 맛이 나지만 데치면 사라지는데, 삶아 먹는 것보다는 데쳐 먹는 것이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좋습니다. 지나치게 삶으면 영양소가 다 파괴되고 식감도 흐물해져서 별로 맛있지 않습니다.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려면 찜기에 올려놓고 5분 이내에 찌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 ft. 강아지의 특별간식
브로콜리는 다른 녹황색 채소들처럼 영양가가 풍부한데, 비타민E 함량도 상당히 우수하여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A도 상당한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으며 칼슘과 엽산도 풍부하여 임산부와 어린이 성장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식이섬유 함량은 높아 포만감을 쉽게 주므로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칼로리도 100g당 28kcal로 낮습니다.또한, 브로콜리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브로콜리의 영양학적 특성은 단순히 도움이 되는 것일 뿐 약의 기전을 보이는것은 아니며 영양학적인 접근은 근본적인 해결을 도와줄 수 있어 더 중요합니다.
브로콜리를 강아지에게도 가끔씩 먹여주면 좋은 이유는 "사료에 부족한 비타민 등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브로콜리를 좋아하지만, 간하지 않고 잘익힌 브로콜리를 잘게 썰어서 소량을 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는 아쉬운 평가
브로콜리는 강한 야채 특유의 풋내 때문에 기피 음식 중 하나로 종종 언급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풋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익혀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너무 오래 익히면" 브로콜리가 너무 부드러워져 오히려 "식감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자주 기피하는 음식으로 당근 오이 와 함께 브로콜리가 언급되기도 하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음식이자 몸에 좋은 채소들을 잘먹어준다면 그것보다 행복한일이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브로콜리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브로콜리가 갖고 있는 영양소,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법과 먹는법까지 살펴봤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한들 입에 맞지 않는다면 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 스타일로 간단하게 브로콜리 요리해서 섭취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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