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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

기상청사람들 드라마 정보 및 인물관계도 박민영 오피스 로맨스

by 잡학에디터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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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사람들 공식포스터
기상청사람들 공식포스터

 

 

  오피스룩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여배우가 있을까? 배우 박민영의 또 다른 오피스 로맨스물 기상청 사람들입니다. 1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티빙,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로 날씨를 부제로 매회 기상청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과 인물들 간의 대환장 로맨스를 그려냅니다. 사실 드라마 초반 파격적인 배드신을 넣어 몰입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그 이후 엄청나게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달달한 로맨스를 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대한 고증이 제법 잘 된 편이라 기상청 사람들이 진짜 어떻게 업무를 하는지 보고 싶다면 한 번쯤 봐도 괜찮을 듯.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내용 정보와 함께 인물관계도와 출연진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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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기상청사람들 인물관계도
기상청사람들 인물관계도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를 살펴봅니다. 기상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기상청 예보관들이 대부분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주요 인물로는 일과 자기 관리에 투철한 총괄예보관 진하경 그리고 새롭게 특보 담당으로 등장하는 이시우, 거기에 하경과 파혼한 기상청 수석대변인인 한기준과 그의 아내 채유진 기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네 명은 참 기묘한 인연입니다. 진하경과 한기준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가 채유진에 의해 파혼했고 채유진과 한기준이 결혼하게 되는데, 채유진의 동거남이자 전연인이 바로 이시우였던 것. 시작부터 대단히 꼬인 상태에서 시작하는 만큼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에도 좀 어려움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뭔가 좀 찌질하고 답답한 느낌

 

 

  • 진하경(배우 박민영) : 36세, 총괄 예보관. 매사가 똑부러지며 공과 사가 확실하고 관계마저도 맺고 끊는 게 분명하다. 5급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숨에 패스한 뇌섹녀. 까칠하고 예민한 편. 결혼을 앞두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파혼당했다. 이유도 모른 채 갑자기.
  • 이시우(배우 송강) : 29세, 총괄2팀 특보 담당. 순박하고 감정에 솔직한 편. 날씨에만 관심이 많다. 평소 허술해 보이다가도 날씨에 관련된 일이라면 눈빛이 바뀌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비혼주의자
  • 한기준(배우 윤박) : 36세,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반듯한 외모만큼 논리 정연하고 설득력 또한 좋다. 순발력 좋고 언론 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 뒤에 하경의 서포트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가 하경과 파혼한 데에는 그런 이유도 한 몫했다. 자신을 주눅 들게 만드는 그런. 
  • 채유진(배우 유라) : 27세, 문민일보 기상 전문 기자. 호불호가 분명하고 중간이 없다. 테라스에 앉아 기사를 송고하는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언론사에 들어갔는데 정작 현실은 기사 한 줄도 신문사 사주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처지에 질려 기상청 남자를 꼬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또한 자신의 상상과는 전혀 달랐으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내용 정보

기상청사람들 포스터
기상청사람들 포스터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에서 일어나는 여러 기상 이변들을 다루는데 그것을 주인공들의 감정과 상황에 빗대오 표현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의 시작은 참 좋았지만 서로의 상대가 바뀐 채 진행되는 로맨스에 답답함을 많이 자아내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진하경과 한기준은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파혼하게 되고 곧이어 한기준이 기상청에 드나들던 기자와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면서 기상청 내부에 좋지 않은 소문이 돌게 됩니다.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아무리 멘탈이 강한 진하경이라도 이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고, 신혼집까지 마련한 상태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기준의 찌질함은 극에 달하고 하경은 치를 떨게 됩니다. 이때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한기준과 결혼한 채유진의 전 남자 친구인 이시우. 팩트 폭행 날리며 한기준에게 공격하는 진하경을 지켜보다가 그게 호감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만나자마자 눈이 맞아 하룻밤을 보내는 파격 전개로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하지만 답답한 날씨만큼이나 잘 풀리지 않는 이들의 사랑. 이미 헤어졌는데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랑하게 되었으면서 사랑하는 방식이나 생각이 달라 매번 엇갈리기만 하면서 상당한 고구마 전개를 보입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숨 쉴 타이밍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로맨스뿐만 아니라 매번 긴박하게 움직이면서도 사고가 터지는 기상청 내부의 일들이 더 답답하게 만들어 버리고, 이해 안 되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답답한 상황을 이어 나갑니다 

 

 

마무리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기상청사람들 스틸컷

 

  그래서 이 드라마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말은 그래도 해피엔딩입니다. 파혼의 아픔을 겪은 여자와 이별의 상처를 가진 남자. 흐린 날이 이어지다가도 결국은 맑은 날이 오듯이 이들의 일과 사랑에도 맑은 날이 오게 되는데요, 그 과정을 굳이 이렇게 답답하게 그려내야 했을까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감상평을 살펴봤습니다. 달달한 로맨스 보고 싶다면 비추. 기상청 사람들의 바쁜 일상과 사내 연애 오피스 로맨스 엿보고 싶다면 가볍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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