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가 잘 어울리는 배우 이준기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드라마 악의 꽃, 긴장감 넘치는 전개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로맨스를 더한 작품. 1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드라마는 14년간 함께 산 남편이 연쇄 살인범일지도 모를 상황에 빠진 형사이자 아내의 사연을 담아냅니다. 뛰어난 몰입감과 빠른 전개, 끊임없이 던져지는 떡밥들은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미스터리하게 빠지게 만듭니다. 남편의 이면을 알게 된 부인의 쫓고 쫓기는 고밀도 감성 추적극 드라마 악의 꽃 인물관계도 및 출연진, 드라마 관전 포인트까지 알아봅니다.
드라마 악의 꽃 인물관계도
드라마 악의꽃 인물관계도입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부부 금속공예가 백희성과 형사 차지원, 부부 사이는 물론 아이와의 유대감까지 좋은 아빠 덕분에 이상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었던 차지원은 우연한 기회에 어쩌면 남편이 오래전 사라진 연쇄살인범의 공범이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백희성의 정체는 사실 도현수라는 연쇄살인범의 아들이었으며 이 정체를 아는 인물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면서 다른 인물로 신분세탁을 하고 있었던 도현수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자신의 현재 삶을 지켜내려 고군분투합니다.
드라마의 주요 인물은 백희성으로 살고 있는 도현수, 도현수의 아니 차지원, 도현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주간지 기자 김무진, 도현수의 누나 도해수. 그리고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도현수 도해수 남매의 아버지이자 연쇄살인범인 도민석과 현재 백희성으로 살 수 있게 도와준 희성의 부모가 있습니다.
악의 꽃 출연진
- 도현수(배우 이준기) : 금속 공예가, 지금을 잃지 않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자. 가정적인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빠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남자. 18년 전 고향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는 남자. 연쇄살인범의 아들
- 차지원(배우 문채원) : 형사, 예리한 감과 수사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여자. 14년간 사랑한 남편이 의심되기 시작하고 그의 과거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내가 알던 남편의 과거와 신분이 모두 가짜라면,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의 연결고리가 남편이라면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 도해수(배우 장희진) : 특수분장사,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모두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남겨진 딸, 아버지는 죽고 사라진 남동생은 수배범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후 많은 기자들의 관심을 혼자 감당하며 살아왔다. 18년 전 잔혹했던 그날 밤 그날의 진실을 풀 수 있는 열쇠
- 김무진 (배우 서현우) : 주간지 기자, 알아서는 안될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 남자. 특종을 알아보러 경찰서에 갔다가 차지원 형사의 남편을 만나기 위해 공방을 찾은 그날, 봐서는 안될 사람을 보고야 말았다. 그날 이후 그의 인생은 바람 잘날 없게 된다.
악의 꽃 내용 정보
10년이 넘게 사랑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주고, 경찰서 일로 늘 바쁜 자기 대신 아이를 대해주는 남편 그런 남편이 의심되기 시작하는 아내이자 형사 그리고 자신의 현재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 움직이는 남편이자 미스터리한 사연을 품고 있는 남자의 사연.
드라마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로 진행되지만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멜로라는 장르를 더해 극악무도한 진실을 품고 있는 남자가 남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당해내려는 아내의 진한 사랑을 담아내며, 남편이 진짜 연쇄살인범의 공범일지도 모를 것 같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자아내면서, 그의 행동에 계속해서 의문을 품게 만들면서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듭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백희성이라는 인물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사람을 감금하고 또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아내와 대화를 하고 아이를 대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누가 봐도 그가 연쇄살인범일 것이라 의심하게 만듭니다. 이미 과거 고향에서 있었던 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명확하게 지목되어 공개수배까지 되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물론 뭔가 사연을 안고 있긴 하겠지만 그 또한 연쇄살인범의 아들로서 남들과 다른 정신세계를 갖고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갖게 만듭니다.
그저 평범하고 행복한 현재의 삶을 지키기 위해 그런 짓들을 벌였던 걸까 끝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심지어 백희성의 부모까지도 음산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드라마는 점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드라마 악의 꽃 인물관계도 및 출연진 드라마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보통 이런 드라마의 경우 시작이 흥미진진한 대신 끝이 허무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드라마 악의 꽃 결말을 본 후 진짜 이런 드라마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듭니다. 시작부터 뿌려놓은 떡밥들을 하나하나 주워 담아 깔끔하게 정리되는 결말, 거기에 이준기와 문채원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미스터리 스릴러에 멜로를 더한 오묘한 분위기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미친 몰입감과 재미, 완벽한 마무리까지 선사하게 됩니다. 잘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 감상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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