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장르 좋아한다면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할 오리지널 시리즈 더 레인, 독일드라마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입니다. 시즌3으로 현재 완결된 상태의 드라마로 여주인공의 독단적인 행동에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드라마 전반적인 분위기와 아포칼립스에 맞닥뜨린 주인공들의 어쩔 수 없는 행보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드라마는 죽음의 비가 내린 후 6년이 흐르고 폐허가 된 도시에서 자신들을 벙커에 넣고 사라진 아빠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 아폴론 연구소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남매 시모네와 라스무스의 사연으로 시작됩니다. 맞으면 죽는 비로 인해 종말을 맞이한 도시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레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드라마 더레인 세계관과 내용, 드라마 감상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및 후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세계관 및 내용 정보
비가 내리기 전에 벙커에 도착해야만 한다는 아빠의 손을 잡고 들어선 벙커. 라디오에서는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죽고 있다고 하고, 쫓아오는 비를 피해 미친듯이 달려 벙커에 도착한 시모네와 라스무스 남매. 비에 맞지 않더라도 죽은 사람을 만지지기만 해도 죽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은 순식간에 종말을 맞이합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 아빠, 동생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 아빠와 비로 인해 죽은 엄마를 그리워할 새도 없이 햇빛하나 들어오지 않는 벙커에서 무려 6년을 버틴 남매. 이제 식량도 떨어져 가고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밖에 사람은 살고 있을까?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던 동생 라스무스에게 연구소에서 가져온 허가받지 않은 약물을 주입해 왔는데, 그것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건가 그저 짐작만 하고 있을 뿐, 더 이상 벙커에 살 수 없게 된 남매는 아빠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올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사람들, 그들은 남매에게 과연 친절할까? 아포칼립스를 맞이한 이들에게 친절은 그저 사치일 뿐. 이 사태의 원인을 알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살아남은 사람들은 함께 길을 나서게 됩니다.
폐허가 된 도시, 사람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은 더이상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오직 살기 위해 변한 생존을 위한 마치 짐승과도 같은 모습. 그도 그럴 것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 동물,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 살아있는 사람들을 쫓는 이방인들과 주기적으로 내리는 비를 피해야 했기 때문에 이들의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곧 드러난 죽음의 비에 관련한 진실. 죽음의 비가 내렸던 진짜 이유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던 아빠, 끝까지 아빠가 동생을 지키려 했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알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무리
어쩐지 조금은 다크한 느낌의 아포칼립스 드라마 넷플릭스 더 레인, 시즌3에 총 20부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게 달릴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독일드라마 더레인, 정주행으로 달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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