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넷플릭스 지옥 4화~6화까지 줄거리와 함께 결말을 살펴봅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왔던 사람들, 하지만 애초에 죄라는게 있을 수 없는 인물까지도 고지를 받고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정진수 의장이 굳이 새진리회라는 종교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설교했던 이유가 결말에서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드라마의 결말과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까지 갖게했던 넷플릭스 지옥 후반부(4화,5화,6화) 줄거리와 함께 결말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지옥 4화 줄거리 정리
박정자 시연 사건으로부터 4년이 흘러간 2026년 12월, 새진리회는 교세를 전국적으로 대폭 확장하여 NTBC 방송국과 협력하여 새진리회의 교리를 홍보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위 간부인 유지 사제가 1차 편집본을 확인하러 옵니다. 그러나 유지 사제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배경음악이 너무 감상적이며, 박정자 얼굴이 크게 나오고 클로즈업 숏에 감정이 많이 느껴진다며 다양한 태클을 걸어옵니다.
이에 PD를 맡은 배영재는 이런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며 새진리회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국 국장이 나서 분위기를 수습하고 유지 사제는 의장님께 보고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국장은 사제들이 떠난 뒤 당장 다큐멘터리를 수정하도록 지시하고, 배영재도 이에 동의합니다. 그러던 중 배영재는 공동 연출을 맡은 강준원 PD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에 배영재는 강준원에게 관련 사항을 묻지만, 준원은 그저 나가버리며 사과하고 자신의 사람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버립니다.
한편 송소현은 병원에서 아기 '튼튼이'를 몰래 찍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소현은 아기가 3일 후에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고지를 받고 충격을 받은 뒤 새진리회의 교리를 조사하고 검색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퇴근하는 배영재는 소현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때 준원의 아내가 전화를 걸어와 준원의 상황을 걱정하며 이야기합니다. 이후 배영재는 강준원의 책상을 뒤져 '소도일수'라는 명함을 발견하고, 그 후로는 사건이 급격히 전개됩니다.
영재가 강준원을 찾아가는 도중 화살촉 대원들에게 납치당합니다. 그리고 강준원이 알려주는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되고, 영재는 이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다음 날, 영재는 병원에서 소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소현은 튼튼이의 고지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영재는 그것을 보고 크게 놀랍니다. 결국 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영재는 소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노력합니다.
넷플릭스 지옥 5화 줄거리 정리
준원이 '소도'에 대해 이야기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품은 영재가 방송국에서 소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국장으로부터 준원의 도박 중독과 사채 문제로 인해 어디론가 밀항했다는 정보를 듣게 되는데, 어젯밤의 일로 생각에 잠긴 준원은 국장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재가 방을 나가는 동안 의미심장하게 그를 지켜보던 청소부가 어딘가로 전화를 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한편 유지 사제와 사청 사제는 고지를 받은 김영석을 심문합니다. 정부 관료는 영석의 말을 난색을 표하고 사청 사제는 새진리회 본부에서 영석을 심문하도록 답합니다. 이때 유지 사제는 전단지 사이에서 '소도 컴퓨터세탁'이라는 쪽지를 발견하고 영석에게 질문합니다. 영석은 새진리회 본부에서 시연을 받게 되는데, 김정칠 의장은 영석을 훈계하고 시연을 찍어 전국에 생중계합니다. 시연이 끝나고 유지 사제는 정칠에게 의장단 회의를 요청합니다.
한편 영재는 한국대학교로 가서 공형준 교수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공형준 교수를 찾는 도중 납치당해 버리고, 영재 앞에 미스터리한 인물이 나타납니다. 그 와중에 근배는 화살촉의 습격을 받아 아내와 함께 결박당합니다. 화살촉들은 근배와 아내를 고문하려 하고 형준의 이름을 묻습니다.
한편 영재와 조우한 민혜진은 새진리회의 교리가 아기의 고지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형준이 죽은 사고와 아기의 사고를 비교하며 신에 대한 거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지 사제는 의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소도를 퇴치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정칠은 유지 사제에게 소도 퇴치를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합니다. 다음 날, 형준과 근배는 화살촉에게 납치되어 산 속으로 끌려가 태워 죽임당합니다.
이 사건을 영재는 방송국에서 지켜보고 혜진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혜진은 집에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 장면에서는 소현이 아이와 함께 새진리회 본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넷플릭스 지옥 6화 줄거리 및 결말
넷플릭스 시즌1 마지막회인 6화에서는 혜진이 소현과 튼튼이를 새진리회 본부에서 구출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혜진은 유지 사제에게 튼튼이가 고지를 받은 영상을 보여주고, 의장단 회의를 소집하도록 요청합니다. 유지 사제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혜진의 발을 묶은 후 의장단 회의를 요청합니다. 김정칠 의장은 고지 영상을 본 후 모든 관련자를 찾아내어 격리하도록 지시합니다.
사청 사제를 포함한 사제들이 혜진에게로 모여들며, 튼튼이는 중년 여성 사제에게 강제로 끌려가게 됩니다. 한편 소도와 함께 새진리회 본부로 온 영재는 양동작전을 통해 소현과 튼튼이를 되찾으려 합니다. 기자들이 모인 새진리회 본부에서 소도 대원 한 명이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님 앞에서 죄를 고하겠다고 소란을 일으키며 혼란을 유발합니다. 이를 이용해 영재와 다른 대원들은 내부로 잠입하여 소현이 있는 상담실을 찾습니다. 이때 소현과 튼튼이가 사제들에게 저항하다가 영재와 혜진의 도움을 받아 되찾히게 됩니다. 목표를 이룬 소도 일행은 즉시 은신처로 향하여 사재들의 추격을 피합니다. 하지만 소현과 튼튼이를 놓친 것에 분노한 김정칠은 유지 사제를 때리며 역정을 토로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것이라도 알아내면 즉시 보고하고 화살촉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동욱의 집으로 향한 혜진 일행은 이동욱의 도움을 받아 튼튼이의 고지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이를 본 새진리회 의장단은 혼란스러워하고 갑론을박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혜진은 이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어서 혜진은 협력자를 소개하고, 이동욱이 동료로 나서 튼튼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동욱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영재와 대립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혜진과 소현은 소도와 동료들의 힘을 빌려 튼튼이를 구하려 하지만, 사자들의 강력한 공격에 무력해지고 아이의 부모인 소현과 영재 두사람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아기는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년 전 처음으로 전국에 시연되는 모습이 방송되었던 박정자의 집에서 재가 되어버렸던 박정자가 다시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마무리
정진수가 그렇게 종교를 만들어 사람들을 믿게 만들었던 이유가 아무런 이유 없이 랜덤하게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이고 그런 것을 막기 위해 종교를 만들어 설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신 또한 고지를 받았던 인물이었고 그런 혼란에 빠졌었기에 그런 상황들을 만들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넷플릭스 지옥 시즌1 결말에서 4년전 사자들에 의해 재가 되어버렸던 박정자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시즌2에서 다시 한번 정진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줬고, 다음 시즌에서도 역시 중심 인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정진수 역할의 배우 유아인 이슈로 인해 이미 배우 김성철로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 다음 시즌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지옥 시즌1 줄거리 및 결말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즌은 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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