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드라마 정보 및 인물관계도 출연진 소개

호텔델루나 메인 포스터

 

 

  OTT에서 여전히 인기 높은 드라마 중 하나인 호텔 델루나, 여진구와 아이유(이지은) 주연의 판타지 호러 드라마로 홍자매 (홍정은X홍미란)작가의 작품이라 더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입니다. 1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OTT서비스 중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 귀신들이 드나드는 호텔이라는 특별한 설정에 천년이나 저승으로 가지 못한 채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고 있는 장만월이라는 캐릭터의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드라마 <주군의 태양> 초기 기획안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호텔 델루나는 판타지 요소를 더한 호러물의 느낌도 있지만 구찬성X장만월의 로맨스 또한 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 다른 귀신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의 한을 풀어줘 저승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내용도 제법 흥미진진하지만 장만월의 서사와 그녀를 도와주려는 마고신의 계획으로 그녀의 곁에 오게 된 인간 지배인 구찬성과의 케미가 좋습니다. 거기에 드라마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OST 맛집. 태연부터 거미, 헤이즈, 청하,  폴킴 등 목소리 좋은 가수들이 불러주는 감성적인 멜로디에 드라마에 취하고 음악에 함께 취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호텔 델루나 스틸컷

 

  서울 한가운데 금싸라기땅에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 밤이 깊고 인적이 끊기면 화려한 불빛으로 호텔 간판에 불이 켜지는 령빈 전용 호텔 델루나. 그곳의 괴팍한 사장과 똑소리 나는 호텔리어 인간 지배인, 호텔의 직원들의 음산하고 코믹한 사연을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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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인물관계도 및 출연진

호텔델루나 인물관계도

 

 

  호텔델루나는 장만월과 구찬성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등장하며 호텔의 구성원인 김선비(배우 신정근), 최서희(배우 배해선) 지현중(배우 피오) 김유나(배우 강미나)가 마초 역할을 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갑니다. 대체적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는 죽은 자 들의 무거운 사연들을 담고 있지만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며, 무뚝뚝한 듯 여린 마음을 가진 장만월과 엘리트 호텔리어인 구찬성의 티키타카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여줍니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게 마고신인 것 같은데, 처음 장만월이 마구신을 만나 월령수에 묶이게 한 것도 그녀를 저승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구찬성을 옆에 붙인 것도 마고신(배우 서이숙)이기 때문. 장만월의 오랜 악연이자 사랑이었던 청명 역할의 이도현 배우의 매력도 이 드라마에서 새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장만월 (배우 이지은) : 1340살, 큰 죄를 짓고 월령수에 묶인 채 천년 넘게 살아가며 귀신들이 묶는 객잔을 운영하고 있다. 껍데기는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그 속은 괴팍하고 심술 맞으며 의심과 욕심도 많고 심지어 사치스럽기까지 한 인물
• 구찬성 (배우 여진구) :  29세, 오래전 아버지의 계약으로 인해 장만월과 고용인&피고용인 관계로 엮이게 된 남자. 하버드 나온 엘리트 호텔리어로 호텔 델루나의 유일한 인간 지배인이 된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예의 바른 청년이자 꽤나 마음이 연약한 남자

 

호텔 델루나 내용 정보

호텔델루나 스틸컷

 

  오래전 죽을뻔한 아버지와 장만월의 어이없는 계약으로 인해 호텔 델루나의 인간 지배인이 된 남자 구찬성. 그 계약을 피해 해외로만 계속 피해 다녔으나 결국은 델루나의 주인 장만월과 만나고 생일 선물로 귀안(귀신을 보는 눈)을 받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호텔 델루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그는 호텔 지하 정원에 있는 월령수를 보게 됩니다. 천년 동안 나뭇잎 하나 나지 않았다는 앙상한 가지에 나뭇잎이 피게 만든 구찬성, 그의 등장이 장만월은 물론 이승에 한이 남은 호텔의 직원들 또한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호텔델루나 스틸컷

 

  드라마는 장만월의 오랜 과거에 얽힌 서사와 전생 현생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담아내며 만월이 델루나에서 벗어나 스스로 한을 풀고 저승으로 갈 수 있도록 구찬성이 돕게 되는 사연으로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애증과 미움 그런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게 됩니다. 

 

 

호텔델루나 스틸컷

 

  만월은 자신의 과거를 꿈을 보는 남자 구찬성에게 처음에는 적대심을 갖다가 점점 그에게 마음을 터놓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드라마 초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서 후반 장만월과 구찬성의 로맨스에 너무 치중한 느낌에 다소 스토리에 힘이 빠지긴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지은의 연기와 엘리트 호텔리어의 연기에 찰떡같은 여진구의 케미가 워낙 좋아서 그냥 내용 상관없이 계속 보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전개 중 시즌2에 대한 여러 떡밥을 뿌려놨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실제로 거기에 대해 의논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사실 다음 시즌을 만들어갈 서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도 다음 시즌이 제작되려면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듦.  호텔 델루나 드라마 정보 및 인물관계도, 출연진 정보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로맨스도 좋고 OST도 좋고 여러므로 좋았던 드라마.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