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정보 KBS 대하사극 등장인물 시대 배경 주말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공식 포스터

 

 

고려 거란 전쟁 기본 정보

  KBS에서 오랜만에 대하 사극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KBS2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하사극 출연 사실만으로도 큰 이슈가 된 드라마로 지난 주말 방영된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시대적 배경은 고려와 요나라가 충돌했던 1010년~ 1019년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거란족의 침략으로 엄청난 전투에 휩싸이게 되는 고려 현종과 강감찬 그리고 국경을 수호하던 양규의 사연을 더해 당시의 시대상을 철저한 고증으로 담아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는 3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출연진으로 최수종과 김동준 지승현을 중심으로 홍화진 전투와 귀주대첩을 비롯해 3번의 대 전쟁씬이 등장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1회에서부터 고려의 운명을 좌우하는 귀주대첩으로 시작하며 과거로 돌아가 남색에 빠진 황제와 천추태후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고려의 황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용손 대량원군(현종)의 서사 그리고 고려를 침범하려 명분만을 찾고 있는 거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고려의 번영을 이룬 고려의 왕 현종과 그의 충성스러운 신하이자 늙은 문관 강감찬 그리고 고려의 국경을 지키려 애썼던 고려의 영웅 양규의 이야기를 KBS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드라마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시대적 배경을 더한 줄거리까지 간략하게 더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고려 거란 전쟁 스틸컷

고려 거란 전쟁 스틸컷

고려 거란 전쟁 스틸컷

 

 

• 현종(배우 김동준) :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19살의 어린 황제. 남색에 빠진 문종의 후사가 불투명하자 후계서열 1순위이자 고려에 남은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 왕순이 태자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천추태후가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강조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왕순이 황제가 되었다. 이 일을 빌미로 40만 거란 대군이 고려를 침범해 왔고 이 상황을 문관 강감찬과 함께 극복해 나가며 조금씩 황제로써의 책무를 깨달아 나가기 시작한다
• 강감찬(배우 최수종) : 고집 센 70세 늙은 문관. 고려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본인. 참담한 전쟁의 뒷수습을 하면서도 황제를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늘 책망하며 날선 목소리로 위기를 이겨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조언한다. 
• 양규(배우 지승현) : 서북면 도순검사로 거란이 고려를 건너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홍화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결국 홍화진을 넘어서지 못한 거란이 홍화진을 지나쳐 그대로 남쪽으로 진군하지만 늑대처럼 숨죽이고 기다리던 그는 고려의 정예병을 이끌고 다시 한번 거란의 앞에 서며 고려의 수호에 앞장선다

 

 

 

 

고려 거란 전쟁 줄거리 정보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서기 1009년 목종 12년. 목종의 친모 천추태후는 어린 목종대신 섭정하며 대리청정 해왔으나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보지 않자 자신과 김치양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게 왕씨를 부여하고 다음 태자로 책봉해 다시 한번 전권을 행사하려는 야심을 내비칩니다. 하지만 목종은 고려의 황제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모두 태조대왕의 후손인 용손이어야 한다는 점을 거론하며 자신의 아우로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김치양의 아들 왕현이 아닌 자신의 사촌이자 고려에 남은 마지막 용손 대량원군 왕순을 태자로 책봉하겠다고 나섭니다. 

 

  목종이 대량원군을 언급한 이후 천추태후는 이미 절로 쫓아내 승려로 만들어 버린 대량원군을 암살하려 애썼는데요, 당시 고려의 황실이 혼란스러운만큼 고려의 국경 또한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시기. 거란족은 호시탐탐 고려의 국경을 넘으려 정찰병들을 보 내왔고 서북면 도순검사 강조는 황제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전란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외쳤으나 고려의 황실은 이미 그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 거란족이 쳐들어오면 그냥 그대로 당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고려의 안위를 걱정했던 강조는 개경으로 돌아왔고 천추태후와 김치양의 행태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중 목종의 명을 받들어 김치양이 난을 일으켜 왕위를 빼앗으려한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이끌고 김치양과 그의 아들을 죽여버리고 나중에는 목종까지 폐위시킨 후 대량원군을 새로운 황제로 추대하게 되고, 19세의 나이에 대량원군은 고려의 황제에 오르게 됩니다.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거란은 대량원군이 새 황제 현종으로 등극하자 자신들이 책봉한 고려의 왕을 해쳤다는 명분을 고려를 대상으로 전쟁을 일으켰고 40만 거란의 대군이 고려의 국경을 넘으려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 홍화진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었지만 결국 그 성을 함락시키지 못한 거란은 기마병을 앞장세우고 곧장 개경땅으로 방향을 돌려 달려왔고 신하들은 어린 황제에게 그저 항복하라는 주청만 올려댈 뿐이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고려 거란 전쟁 예고 캡쳐

 

 

  그런 황제에게 항복해서는 안된다고 꾸짖는 70세의 문관 강감찬. 일단 개경을 버리고 피난을 떠나라 황제에게 충언하고 스스로 이 전쟁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앞장서는데, 그렇게 고려의 향후 운명을 결정할 대전쟁을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담아내게 됩니다. 현종의 즉위부터 귀주대첩에 이르기까지 대전쟁을 흥미롭게 담아내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정보를 살펴봤는데요, 오랜만의 대하사극이라 퓨전사극과는 전혀 다른 느낌과 분위기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대국인 요나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2세기동안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안정을 이뤄낸 현종과 강감찬 그리고 수많은 고려의 영웅들의 이야기.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고려 거란 전쟁은 토/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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